보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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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평택시 신장동에 있는 중소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상병리사 이현주입니다.

저는 오늘 병원에 처음으로 월차 휴가서를 제출했습니다. 병원 이사는 우리 병원엔 월차가 없다고 안된다고 했습니다.

임상병리실, 물리치료실은 각각 혼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일에 휴가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근무했었던 물리치료실 실장은 개인적인 일로 평일날 빠져야할 때 물리치료실 실장 개인이 아르바이트비를 지급하면서 사람을 대치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이 번에 월차를 내면서 이사가 대치근무를 말하기에 저는 제가 아르바이트 비용을 줄 수 없다고 얘기하자 이사는 먼저 근무했었던 물리치료실 실장 예를 들면서 개인사정이 무엇인지 말하라고 했습니다. 이유가 타당하면 하루 근무를 빼주겠다는 식으로.

그러면서 1000명 이상되는 대기업이나 회사는 월차 등을 다 챙겨줄 수 있지만 우리병원은 규모가 작기 때문에 월차 등을 챙겨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 연봉계약서를 보여주면서 (제 연봉 계약서는 지금 이사가 새로 오면서 새롭게 만든 양식이 아니라 그 전에 있던 양식입니다. 거기에는 연, 월차 등 제수당포함이라는 문구가 없습니다.) 우리 병원은 월차가 없는데 문제가 될거 같아서 계약서 양식을 바꿨다고 말헸습니다. (새로운 양식에는 연, 월차 등 제수당포함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저는 지금껏 한 번도 월차나, 생리수당등을 받아 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이 실장이 그동안 안했던 월차를 들먹이는 이유는 월차가 목적이 아니라 연봉 동결에 대한 불만 때문이 아니냐는 둥 마치 제가 굳이 월차를 쓸 이유가 없는데 쓰는 것처럼 몰아갔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이렇게 나오면 그만 두라고 하고, 또, 어차피 계약 기간이 지났는데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저는 2002년 12월1일에 입사했고, 2003년 12월에 연봉계약서를 다시 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희 병원은 연봉에 퇴직금이 포함되어 있는데 아직 퇴직금도 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계약기간이 지났다고 이런식으로 나오면 그만두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그래도 저는 월차가 꼭 필요하다고 하니까, 월차는 인정해줄 수 없고 그 날 빠지면 결근처리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사람 대치하는 문제는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까 대답이 없었습니다. 검사실은 저 혼자서 근무하기 때문에 하루를 아르바이트 해도 그 전 날 하루는 일을 배워야합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할 사람은 있다고 했고 내일 일을 배우러 올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르바이트비를 병원에 지급해주겠다는 말이 없었습니다.

저희 병원은 직원이 한 40여명 정도 됩니다. 우리 병원은 월차 등을 적용받을 수 없는 규모인가요? 그리고, 월차 수당도 안주면서 월차를 사용하지 못하게 막아도 되는 건가요?

월차를 인정해줄 수 없는 또다른 이유는 그 동안 한 번도 우리병원에서는 월차를 준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월차를 허용하면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해야된다고 하면서.

우리 병원에 장기간 근무한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 전에는 월차는 없어도 연차는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 이사가 오면서 새롭게 연봉계약서를 쓸 때 연, 월차를 모두 연봉에 포함시키고 연차휴가 자체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만약 병원에서 월차를 인정하지 않고 결근 처리하고, 대치 근무자가 근무를 했는데 아르바이트비를 지급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리고, 내일도 아르바이트비 지급에 대해서 언급이 없으면 대치근무자 없이 월차를 사용해도 되나요? 저는 휴가가 꼭 필요하거든요.
만약 제가 아르바이트비를 주고 병원에 청구하면 받을 수 있나요?

그리고, 오늘 이사가 한 말이 넘 기가막히고 수긍할 수 없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희병원엔 노조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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