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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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3:10

환자안전전담인력입니다.

조회 수 1642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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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hnewskr/221064363544 

기사를 읽고 제 답답한 마음 도움청할 곳이 없어 이렇게 상담 남깁니다.


1. 환자안전전담인력의 업무 파일이 다른병원으로 넘겨지는게 당연한것인지.

2. 환자안전전담인력이 환자안전법 시행규칙 에 안내된 역할 이외에 업무를 요구받았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입니다.


육아휴직 이후 아이케어하다가 환자안전전담 인력 모집해서 올해 300병상이상 요양병원 입사하게되었습니다.

면접과 근로계약작성시에도 인증평가에 대한 설명은 듣지못한상태였고, 환자안전법으로 인한 전담인력이 신설되서 뽑는거라고만 들었습니다. 업무내용도 개인적으로 환자안전전담인력 법령보고 역할만 알아보고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입사후 3개월까지도 인증평가에 대한 정확한 날짜와 환자안전근무만 하는지 QI를 겸하는지 조차도 언급을 못들었습니다.  입사후 6개월이후 인증평가날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인증을 준비하면서 벤치마킹이나  자료도움 받은거 없이 혼자서 맨땅에 헤딩하듯

인증자료를 준비했고 인증을 마쳤습니다 .

제 업무에대한 교육과 지식이 없는상태에서 인증준비를 해야하는 건 정말 업무부담이 컸고

모든게 팀회의와 팀에서 이루어져야하는 업무들이 실제로 이루어지지않은상태로 저 혼자서 다 해내야했습니다.

퇴사논의도 했었고 간호과장님과의 개인적인 마찰로도 일을 이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면담도했었지만 업무적인 면에서 해결되는거 없이 마음고생하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인증이 끝나니까 행정부에서 제업무 파일을 넘기라고 하셨고 어디에 쓰는지 이야기도 안해주셨습니다.

환자안전업무에 공유차원에서 캡쳐하고 업무팁으로 보냈더니

워드.엑셀 본 파일을 그대로 보내라고 하셨고 저한테 밝히는 이유는 이사장님이 같이 운영하는 병원에 줄거라고 하셨습니다.


이사장님 입장에선 같이 운영하는 병원이지만 제기준에선 저와 상관없는 병원이고 환자정보가 있을 수도 있는 자료들을 외부에 노출한다는게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제공할거라고 한 그 병원에서는 벤치마킹을 와서 그 병원 환자안전담당자와는 따로 연락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행정부와 심사과장에게 파일을 넘기라고 요구하시고, 그 파일이 제 재산이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하셨습니다.


같은지역 타 병원 환자안전전담 인력에게서 타 병원 행정들과는 인증관련 병원자료를 서로 공유한다고 들었고 인증끝난 병원의 규정집과 서류내용들을 다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만약 공유가 공공연하게 이루어질수있는 거라면 그 업무의 담당자에게 협조요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쉽게 사고파는 자료가 아니기때문입니다.

 

답답한 마음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환자안전전담인력의 배치도 원활하지않은 상태이지만 전담인력의 교육과 관리에 대한 부분도

채용한 병원에 전적으로 맡겨지는 상태에서는 환자안전전담인력의 전문성은 커녕 역할도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교육받은 내용을 현실에서 혼자 부딪혀 해내기가 너무 힙듭니다.

특히나 요양병원에서의 인식은 더더욱 어려운것같습니다.

인증평가를 위한 이벤트 정도로 그치지않아 더 아쉽습니다.


환자안전과 질향상을 위해 꾸준한 활동이 이어지기위해서는 제대로 된 관리와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계에 부딪혀 그만두지않고 전문인력으로 커나갈수있게 힘을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담쟁이 2017.12.24 17:39
    전문 상담이 필요합니다. 보건의료노조에 연락 부탁합니다. 상담 내용은 비밀이 보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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