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간호사입니다..
저희 병원은 상호는 의원인데 대한간호협회에는 병원으로 가입되어있습니다.
대학에 공지가 나가도 병원으로 나갑니다. 그러나 막상 오면 의원입니다.
병동만 88bed입니다. 이것저것 합치면 더 넘을것 같습니다.
간호사실은 하나이구요..
신졸 뽑을때 학교에도 병원으로 공지로 나가고 온 애들은 조만간 병원으로 바뀔거라고 하며.. 벌써 몇년째입니다.
병원으로 옮길땐 경력인정도 안되고.. 아님 반으로 깎이거나...

이번에 월급조정을 했습니다.
근데 이때까지 월급이 기본금으로 책정이 된게 아니랍니다.
원래 이런 방식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월급을 100만원선에 기준으로 하고 수당을 붙인거랍니다.
근데 연차도 엉망이라 분명 명세서에는 저하고 같은 연차샘이랑 기본금이
같았는데.. 그렇게 매긴 (100만원선에서 수당을 붙인) 월급은 제가 이때까지 돈을 작게 받고 일했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벌써 일한지 1년 10개월인데.. 기본금이 같아 다르다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돈울 덜 받고 일했다니.. 황당하고..
그리고 월급을 그렇게 측정하는게 맞는건지도 의문이네여..

그럼 기본금은 왜 있는건지.. 그럼 어떻게 끼어맞추는지..

내일 확실히 얘기를 해볼 생각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올립니다.